▲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지미연 기획재정위원장이 용인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 사진은 25일, 지미연 위원장(오른쪽)이 안기승 소방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지미연 위원장(용인6)이 어제(1월25일) 용인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돼 소방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미연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어려움이 없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용인 성복안전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엔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지미연 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가 화재 진압복을 입고 대원들과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명예소방서장에 위촉된 지미연 위원장은 소방서 현안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구조활동장비 시연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현장대원, 지역 의용소방대와의 차담회 자리에서 지미연 위원장은 “재난의 대형화·복잡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분의 고귀한 땀방울이 더해져 안전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 용인 성복안전센터 앞에서 지미연 위원장과 안기승 소방서장,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 용인소방서 관계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1일 명예소방서장 활동을 마친 뒤 지미연 위원장은 “소방관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도민의 안전도 보장될 수 없다”면서 “인력과 소방장비의 지속적인 보강을 통해 소방관들이 어려움 없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일 명예소방서장 제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화재와 재난 안전 취약시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