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발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학교폭력 '멈춰'를 외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수원지방검찰청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와 함께 <학교폭력 ‘멈춰’ 시민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3개 기관 기관장과 주요 간부, 김학규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등 440여명이 참석해 인사말 및 축사, 경과보고, 수원 연무중의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시연, 용인초당중의 거점학교 사례발표 및 공연, 시민단체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네트워크는 앞으로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운영 ▲위기청소년 멘토링 ▲네트워크 강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