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기흥구가 2월1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지적재조사 대상 지역인 보라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올해 지적재조사 대상 지역인 보라1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달 1일 보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1월25일 용인시에 따르면, 보라1지구는 보라동 양촌새마을회관 인근 313필지, 면적 9만2000㎡(2만783평)로 구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에 약 1억원을 투입한다.

주민설명회에선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경계설정 기준, 사업절차 등을 설명한 후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기흥구는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을 고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지적재조사 측량 등 경계 조정을 할 방침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서류(지적)를 디지털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토지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민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기흥구청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 031) 324-6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