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진행 사항 공유회’를 가졌다. 사진은 24일, 지난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추진되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는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교육장.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어제(1월24일) 용인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 교육장에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진행 사항 공유회’를 가졌다. 용인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공유회는 지역 주민, 용인중앙시장상인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관심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용인시는 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김량장 스마트워크플랫폼’과 시장 놀이광장, 수변 문화광장, 김량장 들락날락거리 조성 등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또 주민역량 강화교육, 주민제안 공모, 김량장 브랜드 개발, 픽업서비스 운영 등 프로그램 계획 설명 등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올해부터 추진할 사업별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용인시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작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재래시장 체질 개선을 통한 중심 기능 회복 ▲문화 콘텐츠 개발 ▲활력 넘치는 ‘김량장 길’ 명소화 등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유회에서 참석한 시민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용인중앙시장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참여 주체 간 협의를 강화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용인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 031) 324-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