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가 지난해 주민이 제한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사진은 출차주의 경광등을 설치하는 모습. (용인도시공사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지난해 접수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사업을 모두 완료 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매년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1월24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먼저 미르스타디움 주차장 출구에 출차주의 경광등을 설치해 통행도로와 주차장이 인접해 발생할 수 있는 충돌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여기에 공영주차장 이용 시 안전사고와 이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포은아트홀 주차정산시스템도 설치했다. 이밖에도 평생학습관 주차장 내 과속 방지턱 교체, 상갈공영주차장 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및 영유아 거치대 설치도 마무리했다.

신경철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고 불편을 해소를 위해 주민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용인도시공사의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도시공사는 시민들의 소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에 주민이 제안한 예산도 수립할 수 있도록 매년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