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영(56·전 용인시정연구원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정원영(56·전 용인시정연구원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흥해라 기흥’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정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기흥 지역을 새로 디자인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원영 예비후보는 오늘(1월24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엔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같은 당 백군기 용인시갑 예비후보도 함께했다.

정원영 예비후보는 “출마 지역구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평소 추진력 있고 유능하다는 말을 듣는데, 일할 곳을 찾다 보니 상대적으로 낙후된 용인시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굳은 신념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이제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며 “절망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로 바꾸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정책 전문성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면서 “시민과 통합하는 상생의 정치로 기흥구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풍요로운 자족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편리한 교통허브도시 ▲안심도시 건설 등 6가지 공약도 밝혔다.

한편, 정원영 예비후보는 용인시정연구원장과 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국회의장 지방차치발전자문관, 감사원 초청연구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