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기습적인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 예방을 위해 보온재 무상 설치 사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습적인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파손 예방을 위해 보온재 무상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용인시는 다음달까지 이 사업을 이어간다.

1월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지역 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8곳을 통해 보온재 수요조사를 진행해 369개의 보온재를 배포했다.

여기에 고령자 비율이 높거나 보온재를 배포하는 상수도사업소‧행정복지센터와 접근성이 취약한 처인구 원삼면, 남사읍의 일부 지역에 현장을 직접 찾아 보온재를 설치했다.

이날(24일) 기준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 일원을 포함해 21개소에 현장 방문을 통한 보온재 설치가 완료됐다. 용인시는 오는 2월까지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개별의 노력으로 겨울철 한파에 의한 계량기 동파를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온재를 배포하고, 현장을 방문해 설치하고 있다”며 “수도계량기 보온재 설치를 통한 피해를 예방하는 적극행정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수도시설과 급수시설팀 031) 324-4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