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 도서관 조감도.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일(1월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시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나 이메일(ylib@korea.kr), 우편, 방문 등으로 하면 된다.

명칭은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나타내면서,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함과 지역 특징을 담아야 한다.

용인시는 접수가 끝난 뒤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선순위 4건을 선정한 후 용인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해 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 대상 도서관은 수지구 동천동 산1722 외 1필지(풍덕천동 824-1)에 건립 중이며 3780.19㎡(약 1143평·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 자료실, 디지털존, 과학 특화존 등을 갖춘다.
용인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개관을 기다려 온 도서관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정책팀 031) 324-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