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에 올해 상반기 역대 최다 정기인사가 단행됐다. 사진은 22일, 안기승 소방서장이 정기인사 대상 직원들과 차담회를 갖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에 올해 상반기 역대 최다 정기인사가 단행됐다. 용인소방서는 이들 소방공무원에게 맡은 자리에서 건강하게 소방서비스 발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1월22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올해 전입 소방공무원들을 환영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일선 최다 소방력을 자랑하는 용인소방서의 명성답게 올 상반기 정기인사로 170명의 최대 규모의 인원이 전입했다. 타 지역에서 용인소방서로 전입한 소방공무원은 52명, 그리고 소방서 자체인사로는 118명이 인사이동했다.

이에 따라 용인소방서는 600명의 소방공무원으로 용인특례시(591.25㎢)에서 지역 재난과 100만명이 넘는 시민의 안전과 시민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서는 자세로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용인소방서 인사담당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개인별 희망부서와 계급별 균형 등을 최대한 반영해 효율적인 소방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안기승 소방서장은 차담회에서 “용인소방서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면서 “맡은 바 자리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다치지 않고 용인시민의 안전과 소방서비스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