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살이나 자해 위험에 놓인 고위기청소년 대상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살이나 자해 위험에 놓인 고위기청소년 대상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

1월22일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따르면, 심리클리닉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개발한 자살·자해 운영 모형과 매뉴얼을 적용, 전문적인 청소년의 자살·자해 위험 수준 파악하고 심리상태 평가, 개인상담, 심리검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 위기 청소년을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발굴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관내 각급 학교로 구성된 학교지원단,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기구인 ‘1388 청소년 지원단’을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고위기청소년 상담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yiyf.or.kr/yongin1318)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자·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산하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등 8개 시설을 두고 있다.

이들 시설을 통해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 324-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