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12월까지 도서관에서 재능 기부할 자원활동가를 상시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2월까지 도서관에서 재능 기부할 자원활동가를 상시 모집한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1월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재능기부 모집 분야는 독서와 영어, 코딩, 미술, 음악, 서가정리, 도서보수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활동가는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에 있는 자원봉사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이메일(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로 신청하면 된다.

자원활동가에게는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시간 실적 인증과 소정의 실비보상금을 지급된다.

용인시는 작년에도 16곳의 도서관에서 361명의 활동가들이 동화 스토리텔링이나 홈카페, 영어 동화책 만들기, 과학 속 보드게임, 초등 고전읽기 등 137개의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로탐색, AI(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만들기, 재테크 세미나, 고전 읽기, 꿈꾸는 동화극장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행복을 실천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도서관 031) 324-3405(동부), 4758(중부), 8974(서부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