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가 설 명절 기간인 2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평온마루 봉안당에 대한 방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용인평온의숲 전경. (용인도시공사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설 명절을 맞아 2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평온마루 봉안당에 대한 방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용인도시공사는 안전하고 원활한 추모 환경을 위한 조처에 추모객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1월19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사전예약은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용인평온의숲 홈페이지(https://www.tranquil-forest.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희망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뒤 이용하면 된다.

대상 기간 중 봉안당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혼잡 해소를 위해 1시간씩 하루 9회 운영된다. 매시간 150가족으로 한정되며 오후 4시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봉안당 위생과 방문객 혼잡 예방을 위해 명절 전 주말(2월3일~4일)과 명절 연휴 기간(2월9일~12일) 추모실 이용과 음식물 반입·섭취가 제한된다.

김진태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 “방문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고 협소한 주차공간 혼잡 해소, 그리고 명절 연휴 안전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리 조상 참배하기, 추모시간 최소화 등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도시공사 장묘사업처 031) 329-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