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올해 청년 커뮤니티 14개 팀을 대상으로 1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청년 커뮤니티 14개 팀을 대상으로 15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용인시는 다양한 소모임을 통해 자기 계발을 하려는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1월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용인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청년 모임이으로 구체적으로 용인특례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시민이나 시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 직장 근로자 등이다.

용인시는 문화예술이나 자기 계발, 봉사‧사회공헌, 취‧창업 등을 주제로 자율적인 활동을 하는 동아리 10개 팀에 각 50만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해 사회공헌과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팀 4개 팀엔 각 250만원을 지원한다.

용인시의 지원금은 모임 운영비와 교육‧문화비, 소모품비, 강사비, 홍보비 등 커뮤니티 활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이상 모임을 열어 주제별 의견을 나누는 등 활동을 해야 한다.

참여 희망 팀은 오는 31일까지 용인시청 8층 청년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mjkangmj@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고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내도록 돕기 위해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갈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청년담당단 청년정책팀 031) 324-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