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은희(64·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용인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국민의힘 권은희(64·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용인시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은희 예비후보는 “민주당 텃밭인 기흥에서 보수의 길을 만들겠다”면서 “‘파부침주’(破斧沈舟)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권은희 예비후보는 오늘(1월1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국회의원을 했고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당 대변인 등 중앙정치를 10여년 했다”면서 “경험과 노하우로 더 나은 국가의 미래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흥의 교통·경제·문화·교육·격차·안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음 세대 먹거리 준비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한 사회시스템 보강 ⯅특례시 구청장 직선제 추진 ⯅정치 개혁 적극 동참 ⯅경찰서 신설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저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무티(Mutti, 엄마) 리더십을 추구한다. 말만 화려하게 하기보다는 해법을 찾고 결과를 내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번 총선은 보수와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유례없이 중요한 선거로 무능한 이전 정권이 물려준 결과가 국민의 삶을 어떻게 힘들게 하는지 지금 겪고 있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으려면 이번 총선은 꼭 승리해야 한다. 저도 용인시(을) 탈환을 위해 파부침주의 자세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저 권은희는 기흥에 보수의 길을 만들고 싶습니다. 함께해달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권은희 예비후보는 19대 국회의원 KT 상무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반도체IT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