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1월22일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연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월22일 금융‧수출‧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연다. 용인시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1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이 기업의 운용에 도움이 되는 자금과 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여기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은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책과 R&D 기술개발 지원사업도 설명한다.

이들 기관은 사업 설명회에 이어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책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는 선착순으로 150명을 우선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업 활동에 도움을 드리려고 여러 기관의 기업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용인특례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올해도 내실 있는 기업지원책을 수립해 촘촘하게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031) 324-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