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한영수(38)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용인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영수(38)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용인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일자리 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한 한 예비후보는 ‘젊고 깨끗한 처인’이란 캐치프레이즈로 “부패한 처인구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영수 예비후보는 오늘(1월1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20년간 처인구의 수많은 정치인들이 구속됐다”면서 “부패한 처인구를 변화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주 69시간 노동이란 시대를 역행하는 정책을 제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 탄압을 두고 볼 수 없다”며 “일하다 죽지 않는, 과로로 일상이 망가지지 않는 그런 노동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7살 딸아이의 아빠로 미래세대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다”면서 “일자리 전문가인 제가 젊고 깨끗한 처인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영수 예비후보는 ▲공공직업 훈련기관 설립 ▲(가칭)지역발전연정네트워크 구성 ▲남성 육아휴직제 의무화 ▲주4일제 도입 등의 공약도 밝혔다.

한편, 한영수 예비후보는 한국노총 조직현신실무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용인일자리실무연구소장, 경기도일자리재단 노조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