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태용 예비후보(전 수지구청장)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용인시정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국민의힘 이태용 예비후보(전 수지구청장)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용인시정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40여년 공직에서 얻은 ‘성실함’이란 자산을 정치의 근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오늘(1월11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는 이태용 예비후보의 아내인 유향금 전 용인시의원을 비롯해 홍종락·박만섭 전 시의원과 지역주민,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와 친분이 있는 4전 5기 홍수환 전 한국권투위원회 회장도 얼굴을 비췄다.

이태용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통해 국민의힘의 희망을 봤다”면서 “‘여의도 문법(정치 언어 습관과 관행) 쓰지 않겠다’는 그의 사명감을 본받아, 저 역시 여의도 사투리 쓰지 않겠다. 용인 사투리만 쓰는 용인 촌놈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화려한 말솜씨 없는 정치 신인”이라며 ““40여년 용인시 공직자로 몸 바쳐 얻은 ‘성실함’이란 자산을 정치의 근원으로 삼아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새로운 정치, 저 이태용이 시민들 곁에서 그 해답을 찾아내겠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일꾼다운 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태용 예비후보는 수지구청장과 용인시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보아스사회공헌재단 대표이사, 국민의힘 경기도당 지방재정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