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오는 1월22일부터 26일까지 감사관(4급 서기관 상당)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월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감사 업무 수행을 위해 감사관(4급 서기관 상당)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다. 용인시는 경력과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이 지원을 당부했다.

1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하고 있다.

감사관은 ▲용인시청, 소속기관, 산하기관 및 그 직원에 대한 감사·조사 ▲비위 사항의 조사·처리 등 공직기강에 관한 사항 ▲부패방지 및 청렴 시책·제도운영에 관한 사항 ▲인권조례 제정 및 관련 업무 추진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한다.

임용기간은 2년이고, 업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관계법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고문의 자격요건을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용인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기우편은 원서 접수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다. 우편을 보낸 후 반드시 용인시 인사관리과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알려야 한다.

용인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다음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감사 업무를 독립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끌어 나갈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면서 “청렴 시책·제도운영, 주요 정책 집행의 타당성 점검·심사 등 관련 분야 경력과 역량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