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공공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33명을 1월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공공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33명을 1월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는 시청 등 행정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할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1월3일 용인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4일부터 10월31일까지 8개월간 시청이나 소속 행정기관, 시 산하 협력기관 등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평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며 2024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470원을 받는다.

신청은 용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는 일반 26명과 우선 선발 7명 등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다음달 20일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여기에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특강이나 직무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 시간으로 인정한다.

관련 문의는 용인시 일자리정책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경험을 쌓아 구직활동에 도움을 얻도록 올해도 인턴을 모집한다”면서 “올해도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 031) 324-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