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율(부이사관·3급) 제22대 용인특례시 처인구청장에 취임했다. 사진은 2일, 송종률 구청장이 처인구 제설작업 전진기지를 찾아 제설 장비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송종율(부이사관·3급) 제22대 용인특례시 처인구청장에 1월2일 취임했다. 송종율 신임 구청장은 처인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역량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송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행정 업무를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부공무원과의 담화에서 용인특례시의 중심인 처인구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종율 구청장은 취임 첫날 처인구 제설작업 전진기지와 금학천 산책로 구조개선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제설 준비 현황 등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들을 점검했다.

송 구청장은 “110만 대도시 발전 전략에 맞춰 처인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구민의 안전을 위해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공공시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공직에 입문한 송종율 구청장은 2011년 지방시설사무관(5급) 승진 후 주택과장과 시민소통관을 지냈다.

이어 2020년 7월 지방기술서기관(4급)으로 승진한 뒤 용인시 교통건설국장과 미래산업추진단장, 올해 1월2일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제22대 처인구청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