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을 차려입은 김준연 용인시을 국민의힘 지역위원장이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김준연 용인시을 국민의힘 지역위원장이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준연 지역위원장은 조상 대대로 용인에 뿌리내린 ‘용인의 아들’임을 강조했다.

김준연 지역위원장은 오늘(1월2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엔 같은 당 고석 용인시병 지역위원장과 용인시의회 이창식·김길수·강영웅·김태우 의원 등 지지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한복을 차려입고 회견장에 나온 김준연 지역위원장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며 그 자리에서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서약했다.

그는 “오직 기흥구민만 바라보고 생활밀착형 정치를 하겠다”면서 ▲분당선 조기 착공, 인덕원선 조속 완공 ▲다목적 복합·문화체육시설 조성과 부족한 공영주차장 건립 ▲관광문화특구단지를 조성 등의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용의 해에 용띠인 김준연이 용인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준연 위원장은 국민의힘 용인시을 지역위원장과 경기도당 수석 대변인, 국제사이버대학 특임교수,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9대 경기도의원을 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