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도시공사가 건립하는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이 열렸다. 사진은 28일, 기공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시·도의원, 신경철 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오늘(12월28일)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가 건립하는 보정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이 열렸다. 용인도시공사는 보정종합복지회관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시·도의원,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보정종합복지회관은 시민의 문화 및 복지공간 확충, 도시 성장에 필요한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이 시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026년 3월 용인시로 인계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782억원(토지비 113억원, 공사비 541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5838㎡(약 4790평)의 규모다. 이 곳에는 도서관과 체육관,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난감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오랜 기간 보정종합복지회관의 기공이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공직자분들, 시민 여러분, 기업, 용인도시공사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2년 뒤 아주 멋진 모습으로 탄생할 보정종합복지회관을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보정종합복지회관이 공공문화 공간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용인특례시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