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세브란스병원 ‘2023년 병·의원 행정네트워크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사진은 27일, 김은경 병원장과 지역 병·의원 행정책임자 등 세미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어제(12월27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2023년 병·의원 행정네트워크 강화 세미나’를 열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측은 네트워크 운영 주체인 인적자원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만들 방침이다.

28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엔 김은경 병원장, 권영식 사무국장 등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지역 병·의원 행정책임자, 기흥구보건소 권봉정 소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인 이 자리에서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지역사회 보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환자 발생이나 위급 상황 시 가장 신속하고 안전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채널을 구축해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

행사는 ▲세미나 개최 배경(권영식 사무국장)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병원 소개(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 ▲지역사회 의료 및 의료 상생관계(권봉정 기흥구보건소장) 등 3개의 발표가 있었다.

기흥보건소 권봉정 소장은 “고령사회 도래, 새로운 가구 형태의 출현 등으로 지역 보건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병·의원과 보건소 간 상생을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권영식 사무국장(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진료협력-의료진-행정 채널 등의 3차원적 네트워크 강화가 공고해졌다”며 “네트워크 운영 주체인 인적자원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