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가 용인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은 20일, 김희정 교육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등 간담회에 참석한 양측 간부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오늘(12월20일) 용인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이 용인교육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김희정 교육장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선 관계기관과의 협력·소통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상일 시장에 제안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는 업무협력 분야를 점검하고 지역교육 협력관계를 지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측은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한 교육협력 사업 외에 학교 설립, 교육환경 개선, 무상급식, 학생 안전확보, 초등학교 생존수영 등 학생 지원에 서로 밀접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양측 간부공무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이러한 관계 인식에 공감한 두 기관은 용인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김희정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용인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상징적 자리”라면서 “이를 계기로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는 학생·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되고 학생이 용인교육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