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제278회 임시회가 오늘(12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사진은 제2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본회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 제278회 임시회가 오늘(12월18일)부터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용인시의회는 올해 마지막 임시회 기간에 조례안과 예산안 등 총 35개 안건을 처리한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정책과 예산, 현안 사항에 대한 치열한 논의는 민의를 대변하는 용인시의회의 당연한 책무이자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과정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용인시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민생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임시회는 2023년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임시회 안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올해 의정활동을 알차게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의회는 이번 제278회 임시회에서 조례안 19건과 동의안(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4건), 의견제시(2건), 보고(2건), 예산안(2건) 등 총 35개 안건의 처리할 예정이다.

내일(19일)과 20일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22일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