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의회가 제277회 2차 정례회가 5차 본회의를 끝으로 31일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은 15일, 윤원균 의장이 본회의장에서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안건을 처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제277회 2차 정례회가 오늘(12월15일) 5차 본회의를 끝으로 31일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했다. 용인시의회는 이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78회 임시회를 열 예정이다.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선 각 상임위원회별로 작성된 5건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 2024년도 예산안과 내년도 기금운용 계획안도 처리했다.

용인시의회는 2024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편성하기로 했다. 세출부분은 3조2377억3879만여원 중 청소년미래재단·용인문화재단 출연금, 의장·부의장·의원 공무 국외출장 등 39개 사업 총 88억663만여원을 감액했다.

이런 가운데, 용인시의회는 지난 11월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15건과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5건), 의견제시(1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가결했다.

이어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감사를 실시, 시정·처리 요구사항 311건, 건의사항 370건 등 총 681건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