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24회 용인특례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은 8일, 행사장에서 인사말 하는 이상일 시장.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기도 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8일 기흥구 구갈동 기흥ICT밸리에서 열린 ‘제24회 용인특례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남홍숙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한 35명의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상과 용인특례시장상 등을 수여했다.

특히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표창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나흥식 교수의 ‘타인을 위한 마음이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란 주제의 특강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올 한해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용인특례시를 품격 있고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줘 시장으로서 감사하다”면서 “나흥식 교수가 특강에서 타인을 도울 때 뇌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를 설명했는데 제가 늘 강조하는 ‘마더 테레사 효과’와 일맥상통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남을 위해 눈물 흘릴 줄 아는 마음은 위대하다”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이 내년, 내후년에도 활발한 자원봉사로 용인특례시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바란다. 용인시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