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2023 위(Wee)클래스 탐구생활 3편’ 연수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지난 11월27일부터 12월8일까지 ‘2023 위(Wee)클래스 탐구생활 3편’ 연수를 실시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전문상담교사·상담사의 역량 강화로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12월9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연수는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비대면(zoom)으로 MMPI(다면적인성검사), TCI심화과정(기질성격검사), 교류분석, 가족상담, 사례개념화, 미술치료, 독서치료, 에니어그램 그림검사(SCT, HTP, KFD)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연수 참석자들은 “주제별로 평소 배우고 싶었고, 부족했던 상담 역량을 개발해 실제 사례에 접목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돼 원하는 연수를 좀 더 효율적으로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 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상담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으로 학교 내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교현장과 시대적 변화를 앞서 반영한 연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