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이 ‘제18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은 7일, (왼쪽부터) 김기정 의장(수원), 김이근 의장(창원), 김영식 의장(고양),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이 어제(12월7일) 창원특례시의회에서 열린 ‘제18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영식) 회의에 참석했다.

8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해 김영식 의장(고양), 김이근 의장(창원), 김기정 의장(수원) 등 특례시의회 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협의회의 목적과 명칭, 정의, 임기, 안건의 제출, 경비부담, 규약 개정 등의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운영 규약안 제정을 논의했다.

또 화성시가 이달 인구 100만명 달성이 예상돼 화성시를 특례시 지정 전 준회원 자격으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가입을 승인했다.

▲ 인사말 하는 윤원균 의장. (용인시의회 제공)

윤원균 의장은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가 실질적인 권한 확보와 법령 제·개정, 제도 개선 등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 이번 규약안 제정을 통해 특례시의회 간의 현안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해 더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특례시를 비롯한 수원·고양·창원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과 정책 제시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