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23년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혁신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장려 부문에 선정됐다.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혁신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장려 부문에 선정됐다. 용인시는 이달 중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12월8일 용인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지방 공공기관혁신 추진하고 있는데 구조개혁 성과가 높은 우수 지방자치단체 20곳을 선정해 총 10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평가는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 적정성, 이행도, 효과성 등의 평가지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광역지자체 8곳과 기초지자체 12곳이 우수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용인시는 용인문화재단의 미디어센터 운영 사업 등 비핵심 사업 3개를 폐지하거나 정비했다. 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사업 중 효과가 미미한 사업 3개를 폐지하는 등 총 7개 기관의 11개 과제에 대한 개혁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와 산하 공공기관이 혁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