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강웅철 의원(용인8)이 ‘수지중앙터널 개통 축하 음악회’에 참석했다. 강웅철 도의원이 음악회 홍보 현수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웅철 도의원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웅철 의원(용인8)이 그제(11월2일) 열린 ‘용인 수지중앙터널 개통 축하 음악회’에 참석했다. 이곳이 지역구인 강웅철 도의원은 “주민 안전과 편의, 복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민국공연예술협회에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엔 비치노아떼, 공영예술과 사람들 PnP 등 예술인들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개최에 힘쓴 강웅철 도의원은 “수지중앙터널은 경기도의회에 입성하기 전 12년간 용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력했던 사업”이라며 “이번 터널 개통으로 수지구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오늘 음악회 행사에 참석해 주신 신봉·성복동 주민 여러분의 밝은 모습을 보니 저 역시 보람차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과 성복동을 잇는 가교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미술공연과 플리마켓 등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민들이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강웅철 도의원은 신봉동 근린공원 조성과 공원 놀이터 내 물놀이 시설 설치,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용화장실 마련하는 데 힘 써왔다. 여기에 성복동 보도육교 LED 경관조명 설치 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 광교산 자이아파트 사거리와 성복동 센트럴 자이 아파트 사이를 연결하는 400m 길이의 터널이다.

그동안 이 지역을 잇는 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3km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후 지난 9월 차도 전용 터널을 우선 개통해 차량 통행이 시작됐고, 보행 터널도 개통돼 교통량 분산 등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