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를 발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용인시의회 생방송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에서 용인시 대표 축제를 발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은선 시의원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박은선 의원(보정·죽전1·3·상현2동, 사진)은 오늘(11월20일) 열린 27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용인시는 매년 많은 예산을 들여 축제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정작 시를 대표할만한 축제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용인지역 축제엔 3가지 문제점이 있다”면서 “첫째 특색이 없고, 둘째 너무 많은 군소 축제로 예산이 분산돼 있다. 셋째는 부가가치를 창출할만한 관광형 축제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며 “행사를 쪼개기보다, 한번 하더라도 제대로 규모 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며 “특히 과거 형식적인 축제가 아닌 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