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용인대 문화예술대학원 거리예술공연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지난 11월9일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거리예술공연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용인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용인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넓히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에 양측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거리공연 콘텐츠 기획 과정 공동 운영 ▲시민 문화 활동을 위한 용인대 내 유휴공간 활용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합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용인대 문화예술대학원 거리예술공연학과 김종석 학과장은 “산학 간 연대로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에 대한 연구개발로 경기도 거점 용인특례시의 문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용인대 문화예술대학원과 시민들의 능동적 문화 실천을 이끌어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