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11월11일과 25일 이틀간 용인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워크숍 ‘인공지능과 예술을 할 수 있을까?’를 연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와 오는 11월11일과 25일 이틀간 용인시민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워크숍 ‘인공지능과 예술을 할 수 있을까?’를 연다.

3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시민 누구나 예술과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교육부터 창작까지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디지털 서비스 전문 기업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력해 지난 8월 말 조성한 <용인문화도시플랫폼 : 공생광장>에 마련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시민 창작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은 인공지능(AI)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을 경험하는 자리로 ▲일상의 물건, 옷을 디자인하는 ‘생성형 AI로 작가 되기’ ▲떠오르는 단어를 AI에 입력하면 멋진 그림으로 생성해 기술을 경험하는 ‘생성형 AI로 그래픽아트 만들기 ▲AI 기술을 활용한 나의 작품을 디지털아트로 변환해보며 미디어전시, NFT 판매 등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내 작품과 AI의 만남’ 등 총 3개 주제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 예술적 상상을 현실화하는 또 다른 창작의 협력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CJ올리브네트웍스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에 쉽게 접근해 예술창작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크숍 참여 방법이나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공연도시팀 031) 323-6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