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 NULI古HiVE 센터가 ‘2023 렛츠종로’에 참여했다. 사진은 신종석 총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배화여대 관계자들이 몬도베르 갤러리에선 ‘배화, 시간과 현대’ 전시회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NULI古HiVE 센터가 서울 종로구에서 펼쳐진 문화관광 축제 ‘2023 렛츠종로’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배화여대 누리고센터는 내년에  K-푸드 직무능력 심화 과정,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리터러시 직무능력 심화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화여대에 따르면, 지난 10월13일과 14일 이틀간 열린 ‘국악로페스타’에서 NULI古HiVE센터를 소개하는 전시가 열렸다. 전시회는 배화여대 NULI古HiVE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역특화 직업교육을 확인할 수 있고, HiVE 마스코트인 ‘인왕이’(호랑이)와 ‘북악이’(까치)가 그려진 다양한 굿즈도 마련했다.

여기에 배화여대 누리고센터는 21일부터 23일(월)까지 3일간 진행된 ‘2023 종로한복축제’의 일환으로 몬도베르 갤러리에선 ‘배화, 시간과 현대’ 전시도 가졌다. 이 전시회에선 ‘시간’의 공간에서 1920년대 모시와 1950~1970년대 한국주단의 옷감과 당시에 제작된 실크 한복이 전시됐다.

‘현대’의 공간에선 종로구와 배화여대의 문양과 소재를 활용한 기념주화가 전시됐다.

▲ 열린송현 녹지광장 NULI古HiVE 센터 부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배화여대 제공)

또 열린송현 녹지광장 내 NULI古HiVE 센터 부스에선 ‘2023 배화&종로 문화상품’ 경진대회 투표와 ‘나만의 키링 DIY’도 진행됐다. 경진대회 투표 참여자는 HiVE 마스코트가 그려진 소품으로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키링을 꾸며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 배화여대 NULI古HiVE 센터는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사업을 통해 골목길 해설사 양성과정, 프렌치 요리과정, 로컬투어 코디네이터 마스터 과정, 한복제작 실무과정 등 종로구 지역특화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도 K-푸드 직무능력 심화 과정,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리터러시 직무능력 심화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시니어 행복 나눔, 사회취약층 정주 나눔, 청소년 문화유산나눔 등의 지역 맞춤형 과제와 배화여대의 6개 지역특화 학과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지향적 융복합 전공교육 과정을 개편·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