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지미연 위원장(용인6)이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 1·3동에 있는 초·중·고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지미연 도의원(정면)이 학교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미연 도의원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지미연 위원장(용인6)이 지난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지역구(상현 1·3동)에 있는 초‧중‧고교를 차례로 방문해 각 학교 교육여건과 학교 주변 안전 현황 등을 점검,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지미연 도의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현장은 18일 상현고·새빛초를 시작으로 19일 서원초‧중‧고, 20일 솔개초·용인심곡초, 24일엔 상현중, 매봉초 등 9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정담회엔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상현 1·3동 동장들이 참석해 학교 안팎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해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후된 학교 급식실 개선 및 증개축을 통한 급식 수용인원 확대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학교 주변 유해환경 개선 ⯅생존수영 교육시설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지미연 도의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선 예산이 필요한 만큼 안준상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 서기관과 따라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지미연 도의원은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코자 지난 1주일 동안 학교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면서 “이를 통해 각 학교의 주요 현안들을 파악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부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교육의 수요자 측면에서 느끼는 현안들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각 학교마다 시급한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관계자나 학부모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