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환경위원회가 23일부터 3일간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가졌다. 사진은 의정연수에 참여한 장정순 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자치행정위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와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가 그제(10월23일)부터 3일간 각각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가졌다.

25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의정연수는 오는 11월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그리고 내실과 실효성 있는 강의로 새로운 정책 대안을 연구해 생산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 ‘품격있는 리더의 이미지메이킹’을 주제의 강연을 듣고 있는 자치행정위 시의원들. (용인시의회 제공)

먼저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는 장정순 위원장과 이창식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진행으로 ‘2023년 행정사무감사, 2024년 본예산 대비 세미나’를 통해 행정감사 준비, 자료 해석, 중점 착안 사항, 그리고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 전략 등을 지금까지의 사례를 들어 경험과 발전 방향 등을 공유했다.

또 자치행정위 위원들은 ‘품격있는 리더의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장정순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동료 의원들과 의사결정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공유와 서로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환경교육센터(여수YMCA 가사리생태교육관)를 방문한 신민석 위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경제환경위 시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이와 함께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마련했다.

경제환경위 시의원들은 김용석 교수(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의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착안 사항’이란 강연을 통해 중점 착안 사항, 행정감사 실무 등 사례 중심의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또 홍상진 박사(명지대 반도체공학과 교수)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경제환경위 시의원들이 관계자의 안내로 전남환경교육센터 내부를 둘러 보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경제환경위 시의원들은 순천만 갯벌생태공원 탐방으로 주요 관광자원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환경부 지정 제3호 전남환경교육센터(여수YMCA 가사리생태교육관)도 찾아 지역참여형 사업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견학하기도 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경제환경위원회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강의와 지역 특성화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견학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수로 의정역량 강화뿐 아니라 우수 정책 사례들을 고찰해 용인지역 실정에 맞도록 접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