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스마트환경 조성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한다. 자료집 표지.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스마트환경 조성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와 학생 중심의 스마트 학습환경 제공에 힘쓸 방침이다.

10월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교육과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스마트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230개교(2021년 68개교, 2022년 41개교, 2023년 19개교, 2024년 이후 102개교)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의 맞춤형 스마트환경 구축 지원을 위해 자료집을 개발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TF팀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자료를 개발했다.

길라잡이는 ▲스마트 환경의 이해 ▲스마트 학습환경의 조성 ▲스마트환경 구축 요구수준 ▲스마트환경 구축 시설 가이드를 안내한다.

자료집은 그린스마트스쿨 누리집 (https://more.goe.go.kr/greensmart)에서 내려받아 모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그린스마트스쿨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김귀태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학교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스마트환경 구축 지원자료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을 중심으로 스마트 학습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