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관내 ‘유·특·초·중·고교 교사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은 24일, 연수가 이뤄지고 있는 용인시가족센터 대강당.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오늘(10월24일) 수지 용인시가족센터에서 ‘유·특·초·중·고교 교사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 용인시가족센터가 다문화 교육의 활성화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용인 관내 ‘유·특·초·중·고등학교 교사가 35명이 참석해 ▲용인시 다문화 현황 안내 ▲용인시가족센터 사업안내 ▲다문화 이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수희 용인시가족센터장은 “학교에서 다문화 교육에 어려움이 많다. 이를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의 긴밀한 지원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오늘 연수는 학교 안의 교육 문제를 학교 밖으로 확대해 모두가 힘을 모아 다문화 교육 지원을 위해 새로운 시작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이제 우리는 다문화 교육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인식 전환을 통해 새로운 다문화 교육으로 변화돼야 한다”면서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 확대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지자체 협력 체제를 더욱 견고히 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