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 역량과 책무성 강화에 나선다. 임태희 교육감의 학부모 특강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의 동반자로서 학부모의 역량과 책무성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가정-학교 간 소통 강화와 다양한 학부모교육 운영에 힘쓸 방침이다.

10월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교육은 도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가정과 학교와 협력적 소통 강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우선 초·중·고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부모의 건강한 교육참여를 지원한다.

신입생 학부모교육은 ▲부모 역할 이해 ▲자녀교육 역량 강화 ▲건강한 학부모 교육참여를 중심으로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

또 학부모교육이 학교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부모, 학부모가 되다(가칭)’ 교육 자료집을 개발·보급한다.

▲ 온품 학부모교육 특강을 하는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 소통 관계 개선과 건강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통·공감 교육도 추진한다.

‘학부모 소통 리더 교원직무연수’는 학부모회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11월24일과 25일 이틀간 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상호 존중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학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과 관계 형성 전략을 안내한다.

여기에 오는 11월 교원과 학부모 대상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 컨퍼런스, 동행’도 진행한다. 경기학부모정책 개발 워킹그룹의 학부모정책 연구 결과 공유, 현장의 학부모교육 우수사례를 나누며 학교와 학부모의 동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은지 경기도교육청 협력지원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학교 간 협력적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인성·미래·관계를 온 마음으로 품은 ‘온품’ 학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