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학원·교습소 운영자 20명을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은 20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에서 여덟 번째)과 학원·교습소 관계자 등 참석자들이 위촉식 후 ‘건전한 학원 운영 우리 손으로’란 푯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오늘(10월20일) 학원·교습소 운영자 20명을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신뢰받는 학원 문화가 정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학원자율정화위 위촉은 기존 7명이던 위원을 20명으로 확대한 관련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위원은 학원 운영자를 비롯해 교습소 운영자 등 20명으로 임기는 2년간이다. 이들 위원은 자율적이고 건전한 자율정화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학원문화 정착에 힘쓰게 된다.

구제척으로 위원회는 ▲학원·교습소 의무·준수 사항 전달 ▲신규 학원·교습소 컨설팅 ▲자율정화활동 홍보 등 학원·교습소의 안전한 교육환경 증진 및 건전한 운영 풍토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위촉된 위원들이 자율적인 학원·교습소 운영 풍토 조성, 그리고 교육지원청과 소통·협력하며 신뢰받는 학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