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은 16일, 황재욱 대표(앞줄 가운데) 등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연구용역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대표 황재욱)가 어제(10월1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17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최종보고회엔 황재욱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시 관련부서 직원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용인특례시에 접목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깊이 있게 토론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김천중 세한대 석좌교수 등 연구진은 지난 5개월간 용인특례시의 관광산업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중소기업형 관광사업(SMTE)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용인특례시의 기존자원 활용과 경전철 역사를 관광·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 용인특례시가 관광특례시로의 성장을 강조하고 있는 황재욱 대표. (용인시의회 제공)

황재욱 대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용인특례시가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용인특례시가 관광특례시로 성장하는 데 필요하다면 용인관광도시공사 설립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관광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는 황재욱(대표), 황미상(간사)를 비롯해 남홍숙·장정순·유진선·신현녀·이윤미·김병민·이상욱 의원 등 9명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연구용역 결과를 용인지역 관광산업에 접목 시킬 방안을 모색하며 연구단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