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용천초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3년 학교 수영장 증축 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25m 길이 5개의 레인과 유아풀이 건립될 처인구 이동읍 소재 용천초 전경.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용천초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3년 학교 수영장 증축 사업’에 선정됐다. 용인시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다할 방침이다.

10월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과 시민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 내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용천초 수영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와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학교 인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립에 필요한 예산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운영은 용인특례시가 맡게 된다.

용천초 운동장에 건립이 예정된 수영장은 25m 길이 5개의 레인과 유아풀이 들어선다. 수업 시간 중에는 생존수영 교육이, 교과 시간 이외에는 주민들이 이용하게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백암초 학교복합시설 선정에 이어 용천초에도 수영장이 마련돼 처인구 지역의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도울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