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가졌다. 사진은 11일, 이진규 위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연수에 참석한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 위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가 어제(10월11일)와 오늘 이틀간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가졌다.

12일 용인시의회에 따르면, 처인구 모현에 있는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인천 송도 일원에서 진행된 연수는 이달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과 의원 스피치 교육 등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특강에선 ‘행정감사 실전 사례’를 주제로 자료요구 전략, 중점 착안·유의사항, 감사결과 처리 등도 심도 있게 이뤄졌다. ‘품격 있는 리더의 스피치’를 주제로 의정활동 시 연설 기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 ‘품격 있는 리더의 스피치’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시의원들은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사업과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와 경관시설 등을 시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진규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 소관 의정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감사나 예산 검토 등 실무 교육 위주의 연수였다”면서 “또 인천광역시의 도시재생사업 등 현장 비교 견학 벤치마킹으로 용인특례시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연구하는 유의미한 시간도 마련하는 등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