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화여자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2023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 수상하며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배화여대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2023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 수상하며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배화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지난해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공동훈련센터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뛰어난 사업수행 역량을 입증했었다.

10월10일 배화여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26일 고용노동부 주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해 삼성동 코엑스에서 학습근로자 부문을 비롯해 학습기업, 기업현장교사, 공동훈련센터,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등 5개 부문 우수사례 발표와 부문별로 시상이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 배화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해당하는 ‘학습근로자 부문 대상’,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부문 최우수상’, 그리고 공단 이사장상에 해당하는 ‘학습기업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학습근로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습근로자는 “우선 훈련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학사학위과정의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 배화여대 교수님들과 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일학습병행 사업 참여로 경력뿐 아니라 학사학위 취득, 여기에 병역까지 해결해 남들보다 10년을 앞서간다고 느낀다”며 “저와 같은 후배들이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배화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장 김현우 교수는 “이번 수상은 뛰어난 전담자들과 교수진의 운영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수혜를 받아 금전적 부담 해소와 현장실무기술 습득으로 직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했다.

배화여대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2024년 신규 학습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