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교육지원청이 ‘2023 하반기 학교생활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교육지원청 처인성홀.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이 어제(9월25일)와 오늘 이틀간 ‘2023 하반기 학교생활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26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상반기에 이은 이번 연수에선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화해 중재 및 관계 회복 프로그램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 ▲성인권 보호 등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이 안내됐다.

특히,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학교 내 갈등에 대해 교육적 해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화해중재단 및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집중 안내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최근 학교 내 갈등 사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라 학교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발생한 문제의 효율적인 대응과 화해중재단을 적극 활용해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