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민생을 위하는 공동인식 아래 소통과 타협으로 일궈낸 합의”라고 높게 평가했다. 사진은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본회의장에서 발언하는 염종현 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어제(9월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경기도·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두고 “민생을 위하는 공동인식 아래 소통과 타협으로 일궈낸 합의”라고 높게 평가했다.

2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염 의장은 산회 선언에 앞서 “2조원에 가까운 세수 감소 속 힘겹게 짜인 이번 추경을 의결한 의미는 결국 ‘민생’에 있다”면서 “위기에 놓인 민생을 위해 추경 적기 통과에 뜻을 모아준 여야 대표와 동료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추경 예산 확보에 따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염 의장은 “신속히 예산을 집행해 민생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달라”라고 주문했다.

염 의장은 또 의정정책추진단의 활동내역과 성과를 정리해 발간한 ‘정책제안자료집’을 언급하며 의정활동 시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염종현 의장은 “자료집에는 집행부와 시·군, 공공기관을 잇는 ‘정책 가교’ 역할을 통해 의정정책추진단이 발굴한 449건의 정책 제안 추진현황이 담겼다”며 “향후 의원들의 정책활동에 유용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밝게 떠오른 보름달이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 경기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의 어려운 곳까지 환히 비출 의정활동으로 보내주신 애정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추석 명절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제371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129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