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23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재난안전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사진은 일산 킨텍스 박람회에 마련된 안전정책홍보관.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용인시는 이를 통해 시의 재난안전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했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주관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안전산업박람회는 201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최첨단 재난안전기술 및 공공서비스 등을 주제로 하는 행사다.

▲ 용인시가 지원한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 안전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용인특례시’란 주제로 안전정책홍보관을 운영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이상일 용인시장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난안전 정책과 성과를 소개하고, VR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용인시는 생애주기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이태원 참사 이후 주목받은 심폐소생술과 다중인파 밀집 사고 대피요령에 대한 안전교육을 VR기기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타 기관보다 한발 앞선 용인시의 선도적인 안전교육정책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 용인시가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차량. (용인시 제공)

여기에 행안부가 주최한 30여 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선 용인시가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지원해 화재 발생 시 체험객들이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에 대한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안전도시로서 용인특례시의 재난안전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