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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첨단 모빌리티’ 혁명 일으킨다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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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8  14: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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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산·관·학‧연 등 18개 기관이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모빌리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진은 18일, 이상일 용인시장(앞줄 정가운데)과 산·관·학‧연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늘(9월18일) 시와 산·관·학‧연 등 18개 기관이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모빌리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용인시는 이번 협약으로 용인에서 모빌리티 혁명이 일어나 다른 지자체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첨단 모빌리티는 기술을 접목해 기존 교통체계의 운행, 설치, 운영 방식, 형태 등과 차별성을 둔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 관련 기술과 기반 시설, 서비스 등을 말한다.

국토교통부가 미래 먹거리 기술로 정한 자율주행,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을 비롯해 차량공유,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PM(Personal Mobility, 개인이동수단)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 기관은 용인동·서부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삼성물산㈜, 삼성화재해상보험㈜, 한화시스템㈜, LG전자㈜, SK텔레콤㈜, 도미노피자㈜, 아우토크립트㈜, AR247㈜, ㈜스튜디오갈릴레이, ㈜스카이엔터프라이즈, ㈜지바이크, ㈜피유엠피 등이다.

 

   
▲ 이상일 시장과 김경진 서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에 따라 용인시는 이들 기관과 첨단기술로 지역 교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DRT, PM 스테이션, 로봇 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우선 경찰,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과 첨단 모빌리티 연구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또 효과적인 사업 실증을 위한 공공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기로 했다.

명지대 산학협력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첨단 모빌리티 기술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용인시에 적합한 사업을 제안하게 된다.

여기에 삼성물산㈜, 한화시스템㈜, LG전자㈜, SK텔레콤㈜, 아우토크립트㈜ 등 12곳의 기업은 시와 협력해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인사말 하는 이상일 시장. (용인시 제공)

그 첫 사업으로 오는 12월 용인시는 도미노피자㈜와 기흥 동백지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는 지난 4월 관련법 개정으로 로봇의 보도 이동 규제가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용인시는 선제적으로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서비스 고도화해 사업 적용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특례시가 경기도에선 처음으로 ‘모빌리티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면서 “오늘 협약은 수요자 중심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첨단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 학교, 연구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용인에서 모빌리티 혁명이 일어나 다른 지자체로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플랫폼시티를 조성하고 이 지역을 경부고속도로와 GTX 용인역을 연계한 경기 남부 교통 허브로 육성하려고 한다”면서 “여기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3곳이나 들어서는 만큼, 늘어나는 교통 수요 충족과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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