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은 16일, 수지환경교육센터 워크숍에 참석한 아동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그제(9월16일) 생활 속 아동권리 증진 방안 논의를 위해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서 ‘2023년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18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아동의 생존권과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등 기본 권리를 명시한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대한 인식과 환경문제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아동참여위원과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 명이 참여해 각자 아동권리 증진과 더 나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들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는 참여 아동들의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워크숍에 참가한 아동들을 수지환경교육센터 견학과 환경 보드게임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환경을 보호할 방법을 교육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제시한 아동의 권리 증진과 환경보호 실천 방안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용인특례시는 아동권리와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